안녕하세요. :)
지금까지 관광 쪽으로만 합격자소서를 공유드렸다면,
이번엔 인사 직무 자소서 공유드립니다.
대림산업 역시 여느 기업과 마찬가지로, 그냥 넣었어요..
적당히 뭐하는 곳인지 살펴보고, 부랴부랴 말 지어내서 넣었던 것 같아요.
서류합격 후 면접에 불참했었는데요.
당시에 큰 슬럼프에 빠져서, 아무것도 하기 싫었어요. 그래서 안 갔어요.
물론 갔어도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것 같진 않지만요ㅠㅠ
그럼 각설하고, 바로 올려드리겠습니다!
1. 당사와 해당 직무에 지원한 동기를 서술해 주세요. (최소 1자, 최대 300자 입력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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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사 관리를 통해 대림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안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대림산업은 높은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을 거듭하여 내년 창립 80주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국회의사당, 광화문광장 등 대한민국을 대표할 만한 건물을 세워 올린 회사인 대림산업은 석유화학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처럼 건설·석유화학 분야의 대표주자인 대림산업의 레이스에 동행하고 싶습니다.
입사 후 제가 가장 관심을 갖고 있고, 잘할 수 있는 인사 업무를 통해 대림산업의 효율적인 사업 운용을 보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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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혁신적으로 개선을 했던 경험을 서술해 주세요. (최소 1자, 최대 500자 입력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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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편의점에서 얻은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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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환학생 당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경험을 쌓았습니다. 근무 초 일본어 상품명을 외우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고, 고객이 물건의 위치를 물어볼 때면 일본인 동료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이 반복되자 동료들은 저에게 불만을 털어놓았고, 저는 스스로의 수동적이고 무책임한 자세를 바꾸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매장 내부 도면을 종이에 그려 물품명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그 종이를 출퇴근길에 소지하면서 물품명을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고객의 질문을 스스로 처리하기 시작했고, 한 달 정도 지나자 동료들의 도움 없이 고객을 응대할 수 있었습니다. 동료들은 “이제야 믿을 수 있겠다”며 저의 노력을 인정해주었고, 제게 마음을 열어 주었습니다. 이 경험은 ‘어려울수록 해결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라는 교훈을 일깨워주었습니다. 소중한 교훈을 토대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사원이 되겠습니다.
저는 다소 사소한 소재이더라도,
딱 읽었을 때 '자기 이야기를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도록, 항상 제 이야기를 적었어요.
그래서 제 자기소개서에 있는 경험들은 어느 정도 과장이 있긴 했지만,
실제 제 인생의 한 부분이었어요.
제출 후에 서류에서 탈락하더라도,
"나는 내 인생을 제시했지만, 내 인생이 이 회사에는 안 맞나 보다"
라고 정신승리할 수 있었던 것도 진솔한 경험을 적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물론, 하루 정도는 이런 정신승리가 먹히지 않을 정도로 속상하고 짜증이 났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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