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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정보/일본 교환학생

일본 교환학생 가기 전 챙겨야 할 준비물

by 파쿠월드 2020. 9. 7.

안녕하세요 


<도쿄역>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본 교환학생 가기 전 준비했던 준비물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2015년 9월 ~ 2016년 2월까지 오사카에서 교환학생 수학했었고,

그때의 기억을 더듬어 준비했던 사항을 공유드리고자 해요.


일본은 다른 지역에 비해 학기가 늦게 시작하는데요.

9월 24일에 첫 수업이 시작되었던 기억이 어렴품잇 나네요.



지금부터 일본에 오기 전, 교환학생을 준비했던 과정을 공유드립니다. :) 




<준비했던 사항>


 먼저, 교환학생을 위해 여러 종류의 서류가 필요했어요


1) 수학 대상 학교 제출 서류


- 영문잔고증명서

- 여권용 사진 4매

- 해외여행자 보험(증명서)

- 재류자격증명신청서

- 영문성적증명서

- 여권 사본



특히, 영문잔고증명서의 경우 한화 800만원 이상의 잔고가 들어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어야 했는데요.


수학 중 문제가 생겼을 경우, 

이를 보조해줄 수 있는 보호자 또는 본인의 통장에 800만원이 있어야 했어요.


해외여행자 보험은 여러 종류의 보험 회사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저렴한 회사, 저렴한 플랜을 골라서 가입했어요

(광고가 될 수도 있으니 회사 이름은 비밀로 하겠습니다)


딱히 다칠 거라고 생각 안 했고, 

일본에서도 건강 보험 비슷한 것을 들어야 하기 때문에

가장 저렴한 것으로 골랐어요.


5개월 보장에 7만원 정도 들었던 것 같아요!



2) 비자 만들기


위의 서류를 전부 제출한 후, 수학하게 될 학교에서 '재류자격증명서'를 보내주는데요!

이 재류자격증명서와, 

여권, 여권 사진, 신분증 복사본(앞/뒤를 한면에 프린팅한) 정도를 가지고

일본 총영사관으로 갔더니 하루만에 비자가 나와서 다음날이면 받아볼 수 있더라구요.


3) 항공권


일본은 가깝기 때문에, 저가항공도 다양하게 있어 선택의 폭이 넓었어요.

여러 항공사 중, 피치항공의 '해피플러스'를 선택했는데요

짐을 20KG까지 가지고 갈 수 있으면서, 좌석을 선택할 수 있으면서도, 

가장 싼! 항공권이었습니다.


항공사 마다 장단점이 있으니 따져보시면서 고르는 게 가장 좋을 듯합니다!


4) 자격외활동허가서

일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자격외활동허가서'를 미리 준비하여 입국 심사시 제출하는 것이 좋아요! 

그렇지 않으면, 일본에 도착하여 따로 기관을 찾아가 신청해야 하거든요.


입국 심사시, '재류 카드'라는 것을 만들어 주는데 

그때, '자격외활동허가서'를 제출하면 

재류 카드에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해줍니다.

 


( 아래쪽에 이렇게 許可라고 적힌 도장을 찍어줍니다)



5) 그 외 특별히 준비했던 것들


<국제현금카드>

한국에서 한화를 입금해두면, 환율에 맞춰 카드로 엔화를 인출할 수 있는 시스템인데요

일본에서 핸드폰 요금을 이 카드로 결제하는 등 여러 결제 수단으로도 좋을 뿐더러,

일본은 계좌 이체 수수료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혹시나 돈이 부족할 경우를 대비하여 미리 만들었었어요.


부모님께서 20만원을 송금하셨는데 정작 받은 것은 14만원 정도였다는..

 선배의 말을 듣고 바로 국제현금카드를 만들었네요!


<도장>

통장을 만들 때나 주민표를 만들 때 필요하니 미리 만들었었어요.

일본은 한국과 사용하는 도장의 모양이 달라서, 

동그란 모양의 도장에 한자로 '성'을 새긴 도장을 들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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