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1월 일본 여행 추천 간사이 여행지 3곳

 

10월~11월은 가을에 본격적으로 접어들기 시작하는 계절로,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특히 일본의 경우 10월부터 무비자 여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10월, 11월 중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일본 지역은 오사카 근처 간사이 지방인데요. 10월~11월 일본 여행 추천 여행지 3곳을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1. 교토

 

가을에 방문할 일본 여행지로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지역은 '교토'입니다. 교토는 우리나라의 경주와도 같은 지역인데요. 일본의 문화의 수도인 교토에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관광지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루리코인 사원은 환상적인 액자 정원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사원 내부에서 바라보는 단풍의 전경이 눈길을 사로잡은 아름다운 관광지입니다. 교토의 가을을 만끽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꼭 루리코인 사원을 추천드립니다.

 

다음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교토 여행지는 '아라시야마'입니다. 아라시야마는 '대나무숲'으로 유명한 관광지인데요. 교토에 간다면 정말 빼놓을 수 없는 곳 1위로 꼽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쭉 늘어선 대나무를 따라 걷다 보면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커플 여행이나 부부 여행으로 추천드립니다.

 

또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교토에는 가을에 가면 단풍을 구경할 수 있는 절들이 많은데요. 도호쿠지, 기요미즈데라, 에이칸도 정도가 유명합니다. 가을 단풍 구경을 위해 정말 많은 사람들이 교토에 몰리기 때문에, 눈치껏 사람이 많이 안 몰릴 것 같은 곳을 골라 단풍 구경을 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2. 나라

 

다음으로 추천드릴 곳은 오사카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나라' 지역입니다. 

이곳에서는 넓은 공원이 위치하여 가을 단풍을 구경할 수 있는데요. 특히 추천드리는 도다이지(토다이지) 사원 근처입니다. 이곳에서는 단풍나무, 은행나무 등을 볼 수 있으며, 사슴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나라 지역은 특히 사슴이 많은 지역으로, 어딜 가든 사슴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때문에 길거리에서 사슴의 먹이를 파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기도 합니다. 

 

또한, 나라 공원 가운데에 위치한 나무 정자인 우키미도도 추천드립니다. 이곳에는 연못이 존재하는데요. 이 연못 표면에 화려한 단풍이 반사되어 연못 속에 단풍이 있는 듯한 매혹적인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나라의 성수기는 11월 중순부터 시작되므로 온전한 가을을 즐기기 위해서는 11월 중순쯤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오사카

 

오사카는 자연 경관보다는 놀거리, 먹거리가 많은 장소라 풍경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다소 아쉬움을 주는 장소이기도 한데요. '미누 폭포' 만큼은 예외입니다. 오사카 미누 폭포에서는 가을 단풍과 멋들어지게 어우러진 폭포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미누 공원에서 약 45분 정도 여유로운 걸음으로 걷다 보면 미누 폭포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미누 폭포까지 걸어가는 길에 여러 상점과 절을 만나볼 수 있는데, 그곳에서 여러 음식이나 경관을 즐기다 보면 어느덧 미누 폭포에 도달하실 거예요. 가을 여행은 서두르는 것보다는 여유를 갖고 이동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서두르다 보면 아름다운 장관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특히 공원 근처 가게에서 파는 단풍잎 튀김이 유명하기 때문에, 특산물을 경험해 보고 싶으신 분들은 단풍잎 튀김을 드셔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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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10월~11월 일본 여행으로 추천드릴 간사이 지역 3곳을 추천드렸습니다.

가을의 일본은 정말 로맨틱한데요. 그만큼 사랑이 깊어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연인 또는 부부간 관계를 돈독히 하고 싶다면 꼭 가을의 간사이 지역을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